올해 141개소 교체, 위험성 사전 방지 및 교통안전 확보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시민의 교통안전과 도시미관 개선을 위해 연수구 동막역사거리 등 141개소의 노후 교통신호제어기 교체를 추진한다.

인천시는 노후 및 훼손으로 신호제어 오작동 우려가 높은 노후 교통신호제어기를 우선 교체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사고방지 등 시민 교통편익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번 공사는 10억7900만 원의 예산으로 오는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12월중 완료할 계획이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신호제어 오작동 방지와 원활한 신호연동은 물론 파손 및 부식 등으로 훼손, 퇴색된 제어기함 교체로 도시미관 향상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향후 2021년까지 노후화가 심한 것부터 단계적으로 교체해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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