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광양시>
[일요서울ㅣ전남 김한수 기자] 전남 광양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시행한 ‘2017년 공공실버주택 공모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17일 광양시에 따르면 고령화 사회에 대비하고 지역 노인들의 주거 안정과 복지시설 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9월 공공실버주택 공모를 신청했으며 지난 16일 최종 사업 대상지로 선정돼 국비 122억5000만 원을 지원 받는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건축비 110억 원과 준공 후 5년간 관리·유지비로 매년 2억5000만 원씩 12억5000만 원이 포함된다,

공공실버주택 1~2층에는 각종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할 실버복지관이 들어서며 3층부터는 실버주택 100호가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복지공간에는 물리치료실과 24시간 케어시설을 두고, 주거공간에는 문턱을 없애고 응급 비상벨을 설치해 저소득 독거노인에게 주거 및 의료∙복지 토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 사회복지사가 공공실버주택에 상주하면서 노인들의 건강관리와 일상생활을 지원하는 복지서비스도 함께 제공된다.

이번 실버주택은 광양읍 칠성리 일원 2132㎡의 부지에 들어서며 시는 해당 토지를 매인한 후 2020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수립하고 내년에 설계공모를 거쳐 사업계획승인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노상철 건축과장은 “이번 복지시설이 복합된 실버주택 유치로 노인들의 주거문제를 해결할 뿐 아니라 시민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광양읍의 명물 시설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남 김한수 기자  istoday@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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