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충북 제천시는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주간 과수농가에서 발생하는 영농폐기물 반사필름류를 무상 수거한다.

시는 지난 8일 시청 정책회의실에서 아세아시멘트, 충북원협제천지소, 제천농협, 남제천농협, 봉양농협, 백운농협, 금성농협조합장 등 7개 기관과 영농폐기물 재활용을 위한 자원순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그동안 폐반사필름류는 재활용 대상품목이 아니어서 종량제 지침에 따라 쓰레기봉투에 담아 배출했으며 자체 소각하는 농가들로 인해 환경오염 문제가 지속해서 제기됐다.

이에 시는 업무협약을 통해 전국 최초로 폐반사필름류를 시멘트 소성로 열원으로 재활용해 환경오염을 예방함은 물론 처리비용도 절감하게 됐다.

특별수거기간 동안 과수농가 작목반은 폐기물을 직접 수집해 자원관리센터에 무상 반입하게 되며 수거 후 아세아시멘트로 반출해 전량 시멘트소성로 소각 열원으로 쓰이게 된다.

시 관계자는 "농가의 폐기물 처리에 대한 부담을 경감하고 환경오염을 사전예방하기 위한 이번 폐반사필름 무상수거 시책에 해당 농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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