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진주시 상대동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현장행정에 소속 단체, 주민들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현장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게 나타나고 있다.
20일 상대동행정복지센터에 따르면 기존에 주민들이 생활민원을 제기하면 출장해 처리하던 일방적인 방식과 달리 민원발생 주변 통장, 주민들이 참여해 민원 재발방지를 위한 대안을 강구하는 등 민관합동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현장행정을 시작하면서 주민과 단체들의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

상대동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17일 모덕골 경로당 인근 정자나무가 크게 자라나면서 인근 주민 5가구가 생활불편을 겪고 있다는 민원 현장을 찾아 나무관리 상태를 점검하고 회원들이 직접 도구를 이용 나뭇가지를 제거해 주민 스스로 해결하는 주민자치활동을 펼쳤다.

또 지난달에 출범한 쓰레기 상습투기지역 감시활동과 단속을 담당하는 상대동 시민수사대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2회에 걸쳐 상습 투기지역 감시에 나서는가 하면 불법 투기쓰레기로 인한 또다른 환경오염을 막기위해 생활쓰레기 수거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밖에 무장애도시위원회와 좋은세상협의회는 거동이 불편한 노인들과 주민들의 출입이 많은 5개소의 경사로를 파악해 사회적 약자들도 통행에 지장이 없도록 안전손잡이를 비롯한 각종 편의시설물을 설치했다.

강경대 상대동장은 “현장행정으로 처리하고 있는 민원의 대부분이 쓰레기 처리이지만 신속한 처리를 하면서 다른 생활민원 해결에 대한 기대로 단체와 주민 스스로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관심과 참여가 높다”면서 “앞으로 더욱더 현장행정을 강화해 주민을 위한 봉사행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경남 이도균 기자  news2580@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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