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한부모 가정 학생 30명에게 신입생 축하금 전달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 광명7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민병인)는 지난 17일 저소득 한부모 가정 초·중·고 신입생 20명,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 후원과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 주관으로 ‘신입생 축하금’을 전달했다.
 
초·중·고·대학교 신입생 축하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17명 340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33명 330만 원, 올해는 초·중·고 신입생 20명에게 200만 원,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300만 원 총 30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신입생 축하금을 받은 대학 새내기 주 모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 받아서 기쁘고 새 학기 시작할 때 교재비 등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은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인 광명7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사랑을 받아 학생들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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