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대학교 신입생 축하금은 저소득 한부모 가정에게 후원하는 사업으로 2015년 17명 340만 원을 시작으로 2016년 33명 330만 원, 올해는 초·중·고 신입생 20명에게 200만 원, 대학 신입생 10명에게 300만 원 총 30명에게 500만 원 상당의 축하금을 전달했다.
신입생 축하금을 받은 대학 새내기 주 모 학생은 “생각지도 못했는데 지역주민들에게 새로운 시작을 응원 받아서 기쁘고 새 학기 시작할 때 교재비 등 부담스러운 부분이 많은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유상기 광명7동 누리복지협의체회장은 “광명7동 사랑나눔봉사회 회원들의 지속적인 후원으로 학생들의 새로운 시작을 축하해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올해는 작년보다 더 많은 분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민병인 광명7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사랑의 손길을 전해주는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이 사랑을 받아 학생들도 이웃을 위해 나눔을 베푸는 따뜻한 사람이 되기를 바란다”고 화답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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