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사회 연계 릴레이 캠페인 ‘Let’s go‘ 실시

[일요서울ㅣ예산 윤두기 기자] 예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소장 이순희)가 새 학기를 맞이해 지역의 유관기관과 자원봉사 단체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 ‘Let’s go’를 21일부터 31일까지 실시한다.
 
   
군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알리고 지역사회와 청소년이 함께해 학교폭력 예방 공감대를 형성하고 청소년들이 즐겁고 건강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1388 청소년지원단, 자원봉사단체, 경찰서, 교육지원청, 학교별 선도부 학생 등과 함께 관내 학교 앞에서 등교 시간에 맞춰 학교폭력 예방 홍보물 배포 및 청소년 전화 ‘1388’ 홍보 등 예방활동을 전개한다.
 
릴레이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은 21일 예산중학교를 시작으로 23일 금오초등학교(자원봉사센터 보행지킴이), 28일 예산초등학교(신례원 적십자회), 29일 예산고등학교(1388 청소년지원단), 31일 예산여자중학교(군, 경찰서)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군은 캠페인을 통해 청소년들에게 폭력의 위험성과 심각성에 대해 일깨워주고 학교폭력을 예방해 청소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학교생활을 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순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학교폭력 관련 상담과 예방 프로그램, 또래 상담 활동 활성화 등 지역사회 자원을 연계·활용한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청소년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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