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도는 설문식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충북 금융지원기관 대표자가 참석하여‘충청북도 금융지원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중국 화장품·식품 등 위생기준 강화로 통관 불허 및 반품 증가 등 재정적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중국수출제조업체의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충청북도는 지역금융기관 및 금융지원기관에 최근 사드배치 관련 정치·경제상황 TF팀 회의 결과 및 지역경제 상황과 금융애로를 겪는 중소수출업체의 금융지원 방안 공동 모색의 절실함과 필요성을 설명하기도 했다.

아울러, 16개 충청북도 금융지원협의회 기관(한국은행 충북본부, 한국수출입은행 충북본부, 신한은행 충북영업본부, 중소기업 진흥공단 충북본부, 기술보증기금 청주지점, 신용보증기금, 충북신용보증재단 등)은 사드피해 업체에 대한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신규 저리대출 등 금융지원서비스 시행을 위해 다함께 노력할 것을 협약 체결했다.

충청북도 관계자에 따르면 “정부의 사드피해 관련 긴급 경영안정자금 지원방안이 발표되기는 했으나, 관광업 관련 정책금융기관의 자금지원 외에도, 향후 사드피해 확산에 따른 중국수출제조업체의 경영안정을 위한 대출 만기연장 및 원리금 상환유예, 저리 대출지원 등 지역 금융기관의 금융지원이 더욱 절실하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충청북도는“사드피해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도내 중국수출 제조업체에 대해 특별경영안정자금 지원을 검토 중이며, 사드피해업체 피해 최소화를 위하여 정부의 적극적인 자금 지원 및 수출 다변화 전략 지원을 확대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고, 3. 22(수) 제3차 정치․경제상황 TF회의를 개최하여 미국 금리인상 본격화, 사드배치 경제 제재 확대 등 급변하는 대내외 정치․경제 상황의 선제적 대응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충북 조원희 기자  e-gana1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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