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진로교육 융합한 특기·적성 프로그램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영식)은 23일부터 내년 2월 8일까지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2만9594명을 대상으로 ‘1일 체험학습’프로그램을 운영한다.
 
‘1일 체험학습’은 문화예술 체험활동과 진로교육을 융합한 특기·적성 프로그램으로 짜여졌다.
 
이 프로그램은 학교에서 신청해 전일제로 운영하며, 초등학생은 문화체험 활동, 중학생은 자유학기제 활동, 고등학생은 꿈·진로찾기 활동 위주로 진행한다.
 
학생들은 음악·미술·체육 영역의 23개 활동 중 희망하는 활동을 오전, 오후로 나눠 선택·참가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K-POP’, ‘액션 캘리그래피’, ‘우쿨렐레’등 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한다.
 
올해 이 프로그램의 첫 참가학교인 특수학교 부산혜송학교 학생들은 2일 동안 중학교, 고등학교 과정으로 생활적응 교육과 문화예술·진로 교육을 받는다. 인솔교사와 학부모도 학생들과 함께 참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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