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청소년수련관(관장 윤승일)은 오는 28일부터 4월 28일까지 “2017 시흥시청소년국제교류 “공정한 역사!! 공정한 여행!! 청소년 일본을 가다!!” 참가 청소년을 모집한다.
 
이번 국제교류활동은 시흥시청소년수련관의 2013, 2015 영국 국제교류 운영 및 2016 시흥시청소년욕구조사를 바탕으로 해당나라 및 활동주제를 선정했다.
 
주요 활동으로는 일본 후쿠오카 타가와 인권센터에 방문하여 과거 석탄을 캐기 위해 강제 징용되었던 한국인들의 이야기, 일본에 전해진 아름다운 도자기 문화, 신사와 성(城)건축 문화 등 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을 통해 잊혀졌던 과거, 기억해야 할 과거, 현재를 돌아보며 공정한 역사관을 심어주고 글로벌시대에 발맞추어 폭넓은 세계시민의식을 확장할 계획이다.
 
대상자는 시흥시 거주 또는 시흥시 소재의 학교 재학생 16세~24세 청소년 25명을 모집한다. 본격적인 활동은 5월 13일부터 격주 토요일 총 6회에 걸쳐 사전모임을 가지며 8월 하계 방학기간을 이용해 4박 5일 동안 일본으로 국제교류를 다녀올 예정이다.
 
한편 주요활동 및 모집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수련관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좀 더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