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풍등 날리기 행사 모습( 출처 : 대구시청)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올해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풍등을 만날 수 있다. 많은 이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는 '소원 풍등날리기 행사'가 4월 22일 대구 두류야구장에서 개최된다.

지난 3월 25일 선착순으로 티켓예매를 진행했으며, 2차 예매는 오는 4월 1일 인터파크를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또한 인터넷 예매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는 관람 전용석(옐로우존) 5000석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대구시와 (사)대구불교총연합회는 풍등 날리기를 직접 체험하는 그린존과 스탠드에서 착석하여 풍등 사진을 촬영 및 관람할 수 있는 핑크존을 선착순으로 사전 신청받을 예정으로, 그린존은 1200팀(1팀 최대 4인 참여), 핑크존은 3000팀(1팀 최대 2인 참여)로 구성되었다.

한편, 풍등날리기는 (사)대구불교총연합회에서 부처님 오신 날을 봉축하기위해 매년 개최하는 형형색색 달구벌 관등놀이의 부대행사로 시작했으나, 각종 SNS를 통해 풍등 날리기의 아름다움이 알려지면서 국내외로 이목을 끌었고 현재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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