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동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건강위원회(위원장 한세동) 간담회를 가지고 있다.
[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시보건소(소장 김여환)는 지난 29일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대상지로 선정된 월성동 건강마을 만들기를 위한 건강위원회(위원장 한세동)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건강위원회는 월성동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들의 추천을 받은 건강마을에 꼭 필요한 일을 함께 이끌어 갈 지도자로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20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간담회는 건강새마을 건강위원별 역할을 설정하고 건강새마을 조성사업 세부추진 일정 등을 일제히 살피며 향후 사업의 방향과 오는 21일부터 6월 2일까지 진행될 주민역량강화 교육에 대한 사항을 점검했다.

앞으로 위원회는 건강리더로서 지역 내 건강새마을 사업 분위기를 조성하고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건강문제를 진단하여 상시적인 건강 활동 모니터링 등을 실시해 주민들의 건강수준을 높이는데 중요한 소통가로 역할을 할 방침이다.

새로 선출된 한세동 건강위원장과 임훈혁 마을지기는 “올해는 사업기반 조성단계인 만큼, 지역 간 건강격차를 해소하고 주민이 원하는 보건사업을 함께 만들어 가며 건강리더자 역할에 충실히 임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간담회를 주재한 김여환 보건소장은 “월성동이 건강한 마을로 조성되기 위해 여기 계신 위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주민화합과 주민생활 중심의 건강한 마을이 조성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