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 북구보건소는 지난 5일 보건소 3층 연오랑홀에서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항도초등학교 외 5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총 50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은 아토피피부염, 천식, 알레르기비염 등 알레르기 질환이 있는 학생이 학교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학교 중심의 예방관리 프로그램이다.

북구보건소는 안심기관을 2016년 14개소에서 2017년 80여개소로 확대 선정해 알레르기질환 유병 조사, 아토피피부염 환아 관리를 위한 보습제 제공, 천식응급키트 제공, 경상북도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와 연계한 맞춤식 아토피·천식 예방관리교육 등을 실시하고 고위험군 조기발견 및 관리를 통한 진행억제, 재발방지를 통한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아토피 천식 안심기관으로 선정된 항도초등학교 외 5개소, 유치원 및 어린이집 등 총 50개 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사업’ 설명회를 가지고 있다.
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아토피 천식 예방사업설명회를 통하여 기존 및 신규 안심기관과의 연계 및 올바른 관리를 통해 알레르기질환 유병율 경감과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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