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 의원, 의미있는 시상금,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돌려주고 싶다

김정재의원이 시상금을 포항시장학회에 기탁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자유한국당 김정재 국회의원이 지난 7일 포항시청을 찾아 국회의장이 선정하는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시상금 300만 원 전액을 포항시장학회에 인재육성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김정재 국회의원은 “의원 본연의 의무에 충실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받게되어 기쁘다, 이렇게 활동할 수 있도록 해 주신 포항시민들에게 먼저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소외된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에서 찾아왔다”고 소감을 밝혔다.

‘입법 및 정책개발 우수 국회의원’ 선정은 국회사무처와 15명의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우수입법선정위원회가 매년 국회의원이 대표 발의한 법안을 정량평가(법안 가결건수)와 정성평가(법안 발의 실적)을 통해 국회의장이 선정하는 상이다.

한편, 포항시장학회는 1990년도 설립된 후 지금까지 지역인재 육성 장학사업을 통해 8166명의 고등학생과 대학생에게 84억70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여 학부모들의 등록금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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