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ㅣ 동해 최돈왕 기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지난 6일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주관으로 경기북부 10개 지자체 담당자 40여명이 동 복지허브화 선도도시로 동해시를 방문했다.
 
방문단은 동 복지허브화 성공적인 추진요인, 민관협력방안 등을 벤치마킹 했으며,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노력, 민관협력분야 체계구축 등에 매우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1박 2일 일정으로 동해시를 방문한 견학단은 친환경 힐링 명소인 ‘동해무릉건강숲’에서 숙박을 하고 관내 식당을 이용하여 식사를 하는 등 최근 동해시 복지허브화 추진 벤치마킹이 잇따르면서 시 홍보 및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읍면동 복지허브화’는 기존 복지담당 외에 맞춤형 복지팀을 신설해 찾아가는 방문상담, 민관협력 활성화, 통합사례관리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을 말한다.
 
동해시는 지난해 천곡, 북평, 발한동 3곳에서 맞춤형 복지팀이 운영되어 방문상담 938건, 자원발굴 39건(3,019만원), 자원연계 965건, 긴급복지 등 공적지원 연계 265건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김시하 복지과장은 “금년 상반기까지 10개동 전체가 복지중심(Hub)기관으로 탈바꿈하여, 어려운 우리 이웃의 삶이 변화하고, 이웃간에서로 돕고 돌보는 나눔과 연대의식이 확산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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