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업기술센터, 상자텃밭 나눔행사 (접수 : 4.17.~24., 분양 : 5.20.)

[일요서울 | 인천 이석규 기자] 인천광역시는 ‘상자텃밭을 통해 가족과 함께 행복한 시민, 이웃과 함께 새로운 인천’을 실현하기 위해 일반시민들에게 상자텃밭 2,500세트를 선착순으로 분양한다고 밝혔다.

상자텃밭은 아파트 베란다, 옥상 등 가정에서 쉽게 텃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제작되어 있으며 상자텃밭과 함께 재배용 배양토, 상추모종 등도 같이 지급된다.

상자텃밭 분양을 희망하는 인천시민(강화군·옹진군 거주자 제외)은 인천시 홈페이지 또는 인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온라인으로 신청해야 한다. 신청기간은 4월 17일 오전 9시부터 4월 24일 오후 6시까지이며,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상자텃밭은 가구당 최대 2세트까지 분양받을 수 있으며, 한 세트 당 5,000원의 자부담금을 내야 한다.

한편, 분양 신청을 받은 상자텃밭은 오는 5월 20일 오전 11시부터 인천시청 운동장에서 (사)한국생활개선인천시연합회가 주관하는 ‘상자텃밭 나눔 행사’를 통해 나눠준다.

이날 상자텃밭 나눔 행사에는 도시농업을 보고 즐기고 나눌 수 있는 도시농업주제관, 도시농업체험관, 생활개선체험관을 비롯해 어린이와 함께하는 상자텃밭 만들기, 엽채류 수확 체험, 텃밭작물 접목재배, 도시농업교육생이 만드는 정원, 유용미생물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마련될 예정이다.

특히, 행사 당일 10시에 진행되는 텃밭 재배요령 교육 등 개회식에 참석하는 시민에게는 우선적으로 체험권과 나눔권을 배부할 예정이다.

상자텃밭 분양과 관련한 궁금한 사항은 인천시농업기술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6년 상자텃밭 나눔행사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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