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지역을 문화콘텐츠 진흥의 메카로 만들자”
‘왜 문화콘텐츠인가 – 융복합 인재’라는 주제로 펼쳐진 이번 강연에서 김준한 원장은 사회적으로 논의가 급부상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서는 지역의 무궁무진한 문화콘텐츠자원과 ICT 신기술을 융합한 콘텐츠 생태계의 구축이 국가산업의 흥망을 결정하게 될 것으로 전망할 예정이다.
김준한 원장은 “경주라는 지역이 가지고 있는 역사 문화 지역적인 정체성이 문화콘텐츠 개발과 부합한다”며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 또한 경주를 중심으로 남부문화권 문화콘텐츠 개발의 효율성을 위해 경주엑스포 문화공원 내 분원을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원장은 “미래사회는 단순한 전공 지식에 능통한 인재보다는 전공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인문학적 소양과 인성을 함께 갖추는 융복합 인재에 대한 수요가 늘어 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한편 류완하 동국대 기획처장은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경주 지역 거점대학으로서 지역과 연계한 특화 전략을 통해 지역과 4차 산업을 연계시키는데 주도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동국대 경주캠퍼스가 경주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지역을 아우르는 미래 콘텐츠의 메카가 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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