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혁명 시대 대비 학생들에게 창의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키워줘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학생교육문화회관(관장 권영식)은 8일부터 12월 9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30분동안 중·고등학생 142명을 대상으로 예술과 진로를 융합한 학생동아리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학생들에게 창의력, 소통능력, 협업능력 등 미래사회 핵심 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동아리를 운영한다.
 
부산시내 중·고등학교에서 추천받은 학생 142명은 같은 분야에 흥미가 있고 재주가 뛰어난 학생들끼리 동아리를 구성하고, 연간 18시간에서 최대 60시간까지 프로그램 과정을 이수한다.
 
학생교육문화회관은 학생들이 선호하는 뮤지컬, 랩뮤직, 힙합댄스, 퓨전연극, 의상디자인, 영화제작, 공연기획, 애니메이션, 1인미디어, 미술심화 등 총 10개 영역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영역별 실기지도와 예술·진로 융합 특강으로 진행하며, 성과발표회와 작품전시회도 갖는다.
 
권영식 관장은 “이번에 운영하는 동아리가 학생들에게 수준높은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미래사회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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