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경주 이성열 기자] 경주소방서(서장 안태현)는 13일 오전,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017년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 재난 예방을 위해 2017년도 미리알리오 명예119요원 위촉식을 가지고 있다.
 미리알리오란 도민의 안전한 생활을 보장하고자 현지 사정에 밝은 우체국 집배원, 모범운전자 등 시민을 명예119요원으로 위촉  민간 차원의 지역 재난 예방과 대응활동 실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시책이다.

위촉된 명예119요원은 평상시 생업에 종사하다가 각종 재난 발견 시 신속한 119신고와 화재 초기 진압, 심정지환자 등에 대한 초기 응급처치 등을 수행하게 된다.

안태현 경주소방서장은 “지역주민의 안전한 생활을 위해 명예119요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사명감을 가지고 신속한 119신고 등 재난 예방을 위해 노력해 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경주소방서에는 현재 270명(우체국 집배원 96명, 모범운전자 98명, 재가노인회 76명)의 명예119요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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