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자살 위기개입과 상담기술’주제 강의로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하옥선) Wee센터는 18일 오후 2시부터 3시간동안 서부교육지원청 강당에서 관내 초·중·고등학교 전문상담(교)사와 상담업무담당자 등 100명을 대상으로 ‘상담업무담당자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참석자들에게 최근 잇따르고 있는 청소년 자살문제에 대한 이해를 돕고, 학교현장에서 발생하는 위기상황에 개입하여 학생들을 상담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길러주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연수는 서울시자살예방센터 이구상 부센터장이 ‘청소년 자살 위기개입과 상담기술’ 주제로 현장에서 만난 청소년 자살 이야기를 들려주고 자살예방을 위한 올바른 위기개입 방법과 상담기술을 알려준다.
 
이어 참석자들과 학교 현장에서 겪게 되는 다양한 어려움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기 위한 질의·응답시간도 갖는다.
 
하옥선 교육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상담업무담당자들의 전문성이 한층 더 강화되어 청소년들이 위기상황을 잘 극복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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