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 초청, 판소리 등 다양한 공연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지방해양수산청(청장 조승환)은 영도등대 해양문화공간을 활용하여 우리의 전통소리 및 해양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2일 영도등대에서 ‘희망의 봄을 여는 우리가락’ 문화공연 행사를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90분간 펼쳐지는 이번 문화공연에서는 (사)동초제판소리보존회를 초청하여 15명의 우리가락 예능보유자들이 ‘성주풀이’·‘진도아리랑’ 민요 및 해학창극 ‘뺑파전’과 함께 가야금병창, 한국무용, 대금연주, 국악가요, 판소리 등 우리 전통의 다양한 예술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전통 문화공연에서는 각 분야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한 한정하, 허숙, 김향순, 박추자, 한영자, 송재영, 김연 등 7명의 명인들이 참여한다.
 
조승환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은 “국민들이 바다와 더욱 친숙해지는 해양르네상스 구현과 지역예술문화 활성화를 위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해양문화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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