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종합병원 전직원과 부산진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찾아온 지금 온종합병원에서는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36.5℃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
 
현재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환자의 가족들이 헌혈을 하는 경우가 많이 생겨나고 있다. 타 기관의 경우 한 간호사의 가족이 O+ 혈액이 부족해 간호사의 동생이 헌혈을 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했다.
 
헌혈은 18일 온종합병원 정문에서 오전11시30분부터 시작돼 온종합병원 전직원과 부산진구 주민들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생명은 사고팔 수 없다’ 는 인류공통의 윤리와 WHO의 권유에 따라 혈액관리법상 혈액의 매매가 금지되어 있는 지금 30대 이상의 장년층의 헌형 활성화 방안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이다.
 
혈액부족이라는 큰 문제에 대해 온종합병원 전직원은 여러가지 상황을 해결하고자 따뜻한 사랑의 마음으로 생명을 살리는 헌혈운동에 동참하게 됐다.
 
오전 11시 30분부터 시작된 헌혈행사는 온종합병원 직원 200여 명과 부산 진구 주민 80여 명이 참여해 혈액이 부족한 지금 혈액부족에 대한 해결에 도움을 줬다.
 
헌혈행사에 참여한 직원 전원에세는 간식, 헌혈기념품, 커피무료이용권 등이 제공이 됐고 헌혈증을 기부 시 선글라스, 백화점사품권, 제과점 이용권 등의 다양한 상품이 지급됐다.

36.5℃ 사랑의 헌혈 행사는 혈액부족의 상황을 해결하고자 시작한 행사로 작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자 하는 온종합병원의 마음에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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