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발명,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연이 펼쳐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북 한국예총괴산지회(회장 변주섭)는 21일 괴산문화체육센터 일원에서 제18회 괴산·증평 청소년 효(孝) 한마음·과학·발명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청소년들의 재능과 개성을 표현하고 효 문화 정착으로 올바른 청소년 문화를 육성하기 위해 열린 이 날 축제는 괴산·증평지역 중·고등학생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과학·발명,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예, 연극, 음악 등 다채로운 행사와 경연이 펼쳐졌다.

이날 축제에서 두 지역 학생들은 국악, 무용, 문학, 미술, 연극, 연예, 음악 등 9개 분야 경진대회에 참가해 갈고닦은 기량을 맘껏 뽐냈으며 경진대회 입상자에게는 오는 6월 7일부터 청주 예술의 전당 일원에서 열리는 '충청북도 청소년 효 한마음축제'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졌다.

또한 과학 및 발명 관련 체험부스 운영을 통해 다양한 체험활동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흥미를 끌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나용찬 괴산군수는 "평소 공부하면서 갈고닦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하고 우정을 쌓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분명한 목표를 세워 열심히 노력해 모교와 지역발전을 위해 훌륭한 일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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