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1회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지역봉사활동에 참여

[일요서울ㅣ충북 조원희 기자] 충청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최정옥)에서는 4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분야에서 괴산군 이동화(여, 52세) 씨, 단체 분야에서는 괴산군자치봉사연합회(대표 황귀숙)을 정했다.

4월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괴산군 이동화 씨는 지난 2014년부터 식당을 운영하면서도 틈틈이 배운 이·미용 기술로 관내 요양원, 경로당, 마을회관에서 매월 2회 이상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괴산군자원봉사센터 가족봉사단에 신청해 매월 1회 가족과 함께 정기적인 지역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더불어 괴산여성의용소방대 회원으로서 재난현장 비상출동, 지역순찰, 화재캠페인활동 등 다양한 활동으로 적극적인 나눔과 봉사 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4월의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괴산군자치봉사연합회는 2012년 8월에 괴산군 지역별 풀뿌리 봉사단체를 정비해 2015년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정예봉사단으로 구성하기 위해 자원봉사센터와 괴산군 행정과에서 읍면 협조를 통해 괴산군 내 11개 읍면에 조직한 봉사단체이다.

주요활동으로는 2015년 괴산유기농산업엑스포에 154명의 회원이 참여해 성공개최에 기여했으며 명절음식나눔, 도배봉사, 노인생신잔치, 행복나눔마을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현재 회원 수가 200여 명으로 지역사회의 구심체 역할을 하며 순수봉사단체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달의 으뜸봉사상은 매월 충북도 내 우수 자원봉사자·단체를 선정해 시상함으로써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와 더불어 자원봉사의 가치를 인정하는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한 시책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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