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곡정수장 전경(출처 : 대구시)
[일요서울 | 대구 김대근 기자]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시 최대 정수장인 매곡정수장 노후시설물에 대해 2022년까지 755억 원을 투입해 연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대구시 최대 정수장인 매곡정수장 노후시설물 개량을 위한 실시설계용역을 우선 시행한다. 

2016년 4월 환경부 승인을 받은 대구시 수도정비기본계획 및 수도시설기술진단 결과에 따라 2017년부터 2018년까지는 9억 원을 투입해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2019년부터 2022년까지 746억 원을 투입해 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1일 70톤 생산능력을 갖춘 매곡정수장을 4단계로 분리해 연차적으로 개량할 계획이다. 이는 시민들에게 급수 중단없이 안정적으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함이다.

이번 매곡정수장 노후 정수장 개량을 통해 맑은 물 생산 및 공급이 가능한건 물론, 정수장 운영 효율 증대 및 상수도 경영합리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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