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국회의원과의 긴밀한 공조체제로 성과발휘
이번에 선정된 호미곶권역 거점개발사업은 향후 4년간 100억원(국비 70억원, 지방비 30억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기초생활기반 확충(어촌주민 문화복지회관 리모델링 외 4건), 지역경관개선(대보항 경관조명 설치 외 3건), 지역소득증대(돌개잡이 체험장 조성 외 1건), 지역역량강화(주민참여교육 외 7건) 사업을 추진 할 계획이다.
권역단위 거점개발사업은 해수부 어촌분야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중 하나로 기초생활기반 확충, 지역경관 개선, 지역 역량강화 등을 통해 어촌 지역 중심지와 주변지역의 통합거점개발을 통해 지역단위 생활권, 경제권 확대와 상생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이다.
포항시는 본 사업의 선정을 위하여 경북도심사 및 해수부 중앙심사를 대비하여 타지역과 특화된 사업 발굴을 위해 지역원로들과의 긴밀한 협의와 지역명소의 스토리텔링화 작업에 심혈을 기울였다.
현장평가를 위한 실사단 방문때에는 호미곶면 8개 어촌계원들이 새천년기념관에 모두 모여서 한목소리로 사업 선정을 촉구해 평가단을 감동시켰다.
또한, 지역 국회의원와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공모 선정에 큰 힘을 발휘했다. 자유한국당 박명재 국회의원(포항남·울릉)과 이강덕 포항시장은 본 사업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수차례 국회 및 중앙부처를 방문해 본 사업의 지역유치 당위성을 설명하는 등 협치를 통해 사업 선정의 결실을 이루었다.
박 의원은 “청정자원을 살린 차별화된 개발로 호미곶의 관광 활성화와 더불어 획기적인 발전을 가져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북 이성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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