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부터 10월까지 ‘제주해녀체험’으로 5개 프로그램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제주해양수산관리단(단장 고경만)은 제주지역 초ㆍ중학교를 대상으로 청소년들 에게 해양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될 해양교육 주제는 ‘제주해녀체험’으로 5개 프로그램으로 총 17회에 걸쳐 진행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해양오염 방제와 항만 정화 활동을 승선해 체험하는 ‘청항선 체험’, 해양레저스포츠와 수상안전 교육을 실시하는 ‘해양교육캠프’, 수월봉 연안 지질대를 탐방하는 ‘해양지질 생태교실’, 해양 관련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 교육하는 ‘찾아가는 제주바당교실’ 등 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제주지역 초ㆍ중학교는 20일부터 제주해양수산관리단으로 직접 신청이 가능하며, 5월 12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제주해양수산관리단에서는 매년 제주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해양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5개 프로그램을 420명이 체험한 바 있다.
 
고경만 제주해양수산관리단장은 “다양한 청소년 해양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바다와 관련된 지식을 습득하고 몸으로 체험하게 하여 21세기 해양시대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들이 미래 해양 꿈나무로 커나가기를 기대하며, 도내 교육청, 해양환경관리공단, 해양경비안전서 등과 긴밀히 협조하여 알차고 안전한 교육이 되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