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_한국기계연구원 상호협력 협약체결
[일요서울 | 시흥 김용환 기자] 시흥시(시장 김윤식)와 한국기계연구원(이하 기계연, 원장 박천홍)은 25일 “미래형 교통수단” 배곧신도시 도입 및 배곧 R&D단지, V-CITY 관련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향후 △자기부상열차의 배곧신도시 적용 및 시흥시 확대 방안 모색 △배곧 R&D 단지 조성 △신도심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제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해 손을 모은다.

V-City(Vehicle City)는 시흥시가 시흥 정왕동 일원에 규모 213만9000㎡, 사업비 1조2600억 원을 투입해 조성을 추진하고 있는 신도시로 미래 인류의 모든 이동수단을 이용한 미래형 Vehicle 산업‧문화‧관광을 콘텐츠로 하는 차별화되고 쾌적한 신개념 도시를 말한다.
 
시흥시_한국기계연구원 상호협력 협약체결
 시흥시는 현재 해당 도시철도 노선의 기본계획 수립 중으로 자기부상열차와 트램을 검토하고 있다. 김 시장은 지난 1월 인천공항 자기부상열차 운행 현장을 찾아 직접 자기부상열차 시승을 하기도 했다.
 
이와 함께 V-City 내 미래형 자동차 산업 육성 및 국산 기계류 부품, 메카트로닉스 부품의 품질 향상 등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자동차 관련 기업유치를 위해서도 협력할 방침이다.
 
앞으로 시흥시와 한국기계연구원은 상호교류와 협력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한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한국기계연구원의 기술력을 제공받아 기계공학의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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