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개 동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2년간 광명시에서 실시하는 감사과정에 참여

청렴명예감사관 18명, 24일 위촉
- 위법․부당한 행정사항과 시민불편사항, 공무원 부조리 제보 등 역할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광명시는 감사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청렴명예감사관 18명을 위촉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시에서 실시하는 감사과정에 참여해 시민불편사항 건의,공무원 비위 및 부조리 신고 등의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또 제도개선과 예산절감을 위한 활동도 병행한다.
 
광명시는 시민의 눈높이에서 불합리한 제도나 관행을 개선하고, 감사과정의 투명성 및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08년부터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를 운영해왔다.
 
청렴명예감사관 제도는 시민들의 시정참여도 보장해 열린행정을 구현한다는 긍정적인 평가도 받아왔다. 이번에 위촉된 청렴명예감사관도 광명시 18개 동을 대표하는 시민들로 구성됐다.  
 
양기대 광명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시민들에게 불편한 사항이나 부조리한 부분을 적극 제보하는 등 투명하고 청렴한 광명시를 위해 역할을 다해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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