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장휘경 기자] 광주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이하 새빛콜)가 5월 9일 제19대 대통령선거일에 장애인과 노약자 등 거동이 불편한 분들을 위한 투표 도움 차량을 운행할 예정이다.
 
새빛콜은 대한민국의 만 19세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선거에 참여해 자신의 투표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광주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와 협약을 통해 이 같은 방침을 마련했다.
 
선관위는 이번 선거의 대표 슬로건인 아름다운 선거가 되기 위해서 국민의 참여가 가장 중요하다고 투표 참여를 당부했다.
 
이에 새빛콜은 투표 도움 차량을 통해 사전 투표일과 투표일 당일 선거관리위원회가 고용한 활동보조인과 휠체어 리프트 특수 차량을 운행해 거동불편 선거인에 대한 실질적인 참정권을 보장할 계획이다.
 
새빛콜은 중증장애인(1,2급) 및 노약자(휠체어 이용)의 이동권 신장을 위해 이동편의증진법과 광주광역시 조례에 의해 설립되었으며 1년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고 있다. 특히 공휴일인 선거당일에도 정상 운영된다. 투표 도움 차량은 본래 이동지원센터규정상의 이용대상 확인 등의 절차를 약소화해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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