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중앙도서관은 3월부터 기획강좌로 진행됐던 ‘마을 아카이브’를 통해 채록된 자료와 인물을 ‘휴먼 in 파주’ 코너를 통해 전시할 예정이다. ‘당신의 책장’, ‘휴먼 in 파주’ ‘문학독식’ ‘작가의 나무’ 등 코너별 성격에 맞게 월별로 전시한다. 창가를 중심으로 편안한 소파를 배치하고 따뜻한 조명 아래 잔잔한 음악을 들으며 쉴 수 있도록 해 오래 머물고 싶은 분위기를 조성했다.
윤명희 파주시 중앙도서관장은 “커뮤니티 자료실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간다는 생각으로 자율과 배려를 염두에 두고 운영할 것”이라며 “앞으로 커뮤니티 자료실이 책과 더불어 일상에 작은 행복을 더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북부 강동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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