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충망 교체로 어르신 보금자리 개선

[일요서울 | 안산 김용환 기자] 안산시 와동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노봉호)는 지난 26일 와동 관내 어르신 세대를 방문하여 찢어지거나 구멍이 난 방충망을 교체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4·16 가족협의회 4·16 공방’에서 와동 저소득층 어르신을 위한 후원금으로 추진하는 와동 주민자치위원회의 첫 사업으로, 올 여름이 오기 전에 찢어지거나 구멍이 난 방충망을 교체하여 어르신들이 좀 더 시원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라는 취지에서 시작했다.
 
이날 방문을 드렸던 권 모 어르신께서는 “그동안 찢어진 방충망을 바꾸지 못하고 테이프를 붙이거나 기워서 사용했는데, 새 방충망으로 교체하니 집이 한결 밝고 깨끗해 보인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호 와동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하여 앞장서 주신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힘써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와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올 상반기에 어르신세대를 대상으로 ‘보금자리 개선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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