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민족의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신라 왕릉에 대한 벌초가 5일부터 시작된다. 경주시 사적공원관리사무소는 “추석 전까지 대릉원내 사적 제175호인 미추왕릉을 비롯, 괘릉과 효소왕릉 등 30여기의 신라 왕릉과 110여기의 고분군에 대한 본격적인 벌초가 시작된다”고 밝혔다. 사적공원관리사무소 관계자는 “왕릉 외에도 노동·노서고분군 등 8개 사적지에 대한 잔디와 풀깎기에도 나설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영남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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