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포천 강동기 기자] 포천시(시장 김종천)에서는 지난 29일 2017년 청소년 해외봉사대 최종 선발된 25명의 청소년과 학부모님을 대상으로 올해 청소년해외봉사대 프로그램에 대한 사전설명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5번째 운영되고 있는 청소년 해외봉사대는 네팔(카트만두)에서 7월 24일부터 8월 1일까지 8박9일 일정으로 진행되며, 모든 프로그램은 참가 청소년의 자기주도활동으로 스스로 기획하여 운영한다. 주요활동은 재능봉사활동, 히말라야 트래킹, 유네스코가 지정한 역사유적지 탐방(공정여행), 포천시 홍보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운영된다. 앞으로 총 4번의 사전모임을 통해서 네팔 봉사활동을 위한 국제자원봉사 소양교육 및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준비한다. 

김덕진 포천시 경제복지국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인사말을 통해 단순 여행목적의 프로그램이 아님을 강조하고, 우리 청소년들이 현지인의 문화와 관습 체험을 통해 국제리더쉽 감각을 키우고, 트래킹을 통해 자신의 한계와 호연지기를 함양시키려는 프로그램 본연의 목적 달성을 위해 마음가짐을 새롭게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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