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 협약 체결

광명시는 1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경북 김천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 특산물 광명동굴서 판매 및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 협력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앞으로 산머루와인 ‘크라테’ 등 경북 김천의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만날 수 있게 된다.
 
광명시는 1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경북 김천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머루와인을 비롯한 김천시의 특산물을 광명동굴에서 판매하고, 두 자치단체의 문화·관광사업 기술과 경험을 공유하기로 했다. 또 양 시는 관광 상품 개발과 마케팅에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광명시는 1일 광명동굴 와인레스토랑에서 경북 김천시와 문화.관광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여한 양기태 광명시장은 “연간 140만 명이 찾는 한국 100대 대표 관광지인 광명동굴을 중심으로 전국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꾸준히 늘려 나갈 것”이라며, “김천의 크라테 와인과 함께 지역 특산품 홍보와 판매에도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연이어 박보생 김천시장은 “수도산 중턱 청정지역에서 재배된 산머루로 만든 크라테와인은 맛과 향이 뛰어나 좋은 호평을 얻을 것”이라며 “광명동굴을 통해 우리시의 우수한 특산물 판매가 많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며 광명시와 지속적인 협력으로 상호발전에 힘쓰겠다’고 회답했다.
 
한편 김천시는 산머루를 원료로 한 와인을 비롯해 찰보리빵, 감자, 자두, 재래식 메주 등이 지역 특산물로 생산되고 있으며, 자두꽃축제(4월)와 김천예술제(9월)가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