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배우는 오피스과정 직무연수 1기’를 시작해 하반기 120명 대상으로 3개 과정 추가 운영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시교육연수원(원장 최현주)은 지난 2월 고용노동부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사업’의 일환인 사업주 직업능력개발 교육훈련기관으로 지정돼 이달 부터 고용보험기금을 지원받아 교육실무직원 정보화연수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오는 22일부터 3일간 교육실무직원 40명을 대상으로 ‘쉽게 배우는 오피스과정 직무연수 1기’를 시작하여 하반기에는 120명을 대상으로 3개 과정을 추가로 운영한다.

‘사업주 직업능력 개발훈련 지원사업’은 사업주가 소속 근로자에게 직무수행 능력 습득과 향상을 위해 실시하는 교육훈련 비용을 고용보험기금으로 보전받아 실시된다.
 
이 사업은 교육실무직원을 직고용하는 교육감이 사업주로 인정받아 실시하는 것으로 부산교육청은 고용노동부로부터 교육훈련 소요경비의 최대 80%를 지원받는다. 이로써 부산교육청은 교육재정을 절감할 수 있다.
 
또 고용노동부 직업능력개발사업 심사 기준에 맞게 기존 2일제 연수를 3일제로 개편 운영함으로써 교육실무직원의 정보화능력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최현주 원장은 “이번 사업이 교육실무직원 교육훈련을 활성화하고, 예산 절감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며 “앞으로 교육실무직원들의 능력개발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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