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 | 익산 고봉석 기자] 익산시(시장 정헌율)는 ‘익산 맛 집’ 20개소를 선정하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오는 5월 22일부터 5월 26일까지 익산 맛 집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 대상은 맛이 우수하고 대중이 쉽게 이용 가능한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맛집 선정위원들은 신청한 업소들의 음식의 맛뿐 아니라 주방 등의 위생에 관한 평가와 종사자의 친절, 서비스, 복장 등 음식점의 전반적인 항목을 평가해 최종 결정한다.
시는 ‘익산 맛 집’으로 선정된 업소에는 익산 맛 집 인증 표지판이 부착된다.또한 시 홈페이지· 주요 관광지와 익산역 등 다중집합장소에 홍보된다.

이밖에 선정 된 업소는 시설현대화를 위한 영업시설개선자금 융자가 우선 지원되며, 친절·위생 등 영업자 교육을 통하여 외식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를 향상시켜 시민과 관광객들이 다시 찾고 싶은 익산 맛 집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음식문화 육성사업 일환으로 외식관광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5년부터 맛과 멋을 갖춘 ‘익산 맛 집’을 지정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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