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이 안전한 합천만들기에 주력

[일요서울ㅣ합천 양우석 기자]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2017년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1일 군청·경찰·민간 합동으로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실시했다.
 
이번 개선활동은 합천군과 경찰서, 뉴캅스(청소년 경찰 동아리), 청소년지도위원 및 청소년상담센터 30여명이 동참하였으며, 학교정화구역(학교경계선 200m 이내) 및 주변지역 업소의 청소년대상 불법행위 근절을 위한 지도단속 및 홍보캠페인을 실시하였다.
 
또 중점추진 사항으로는 음식점, PC방, 노래방 등에서의 청소년 대상 술·담배 판매 행위 및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위반 단속과 학교주변 및 공원 등에서 일어나는 청소년 일탈행위 지도단속, 그리고 청소년유해환경 개선을 위한 합동 캠페인 등을 실시했다.

최윤자 주민복지과장은 “주기적인 지도단속 및 캠페인를 통해 청소년 탈선과 범죄를 예방하여 청소년이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는 행복한 합천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군에서는 5월 10일부터 6월 2일까지 청소년 유해환경 중점 지도·단속기간으로 정하여 합천군, 경찰서, 사회단체 합동으로 청소년 보호활동을 집중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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