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통과 협업 통한 사회책임 경영으로 지속발전 가능한 도시 기반 마련

[일요서울ㅣ포항 이성열 기자] 포항시는 산업통상자원부와 대한상공회의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등이 공동으로 선정하는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에 이강덕 포항시장이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이강덕 시장은 협력과 변화, 도약을 통한 ‘지속발전 가능한 환동해중심도시’ 건설을 시정목표로 장기불황 속에서도 과감한 추진력으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블루오션을 창출하기 위해 해양레저관광과 문화예술 확산, 그리고 인근 지자체와의 상생협력을 주도하는 등 성공적인 도시마케팅을 전개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사회공헌 부문의 대상을 수상했다.

홍석우(전 지식경제부 장관)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 선정위원장은 “소통과 협업의 열린 행정으로 지역발전에 탁월한 리더십을 발휘해 지속 가능한 발전과 풍요로운 미래를 여는데 기여한 점을 인정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강덕 시장은 민선6기 들어 민생안정을 최우선으로 신성장산업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전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형산강 프로젝트’와 ‘해오름동맹’ 등 인근 지자체와 협의체 구성을 통한 상생발전 방안을 마련 등 지역발전을 위한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점도 선정위원회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이 ‘2017 대한민국 글로벌 리더’로 선정됐다.
  이 밖에도 이강덕 시장은 철강산업도시의 회색빛 도시의 이미지를 친환경도시로 탈바꿈하기 위한 장기계획의 일환으로 ‘포항 그린웨이(Green Way)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친환경 녹색도시를 통하여 시민이 행복하고 미래가 풍요로운 도시를 조성한다는 방침을 세우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하는 등 지역발전을 위한 광폭 행보도 큰 주목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수상과 관련해 “공직사회는 물론 경제·문화 등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소통’과 ‘협업’을 통해 더 나은 포항의 미래를 그려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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