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320만 명 동원해 4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라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영화진흥위원회는 4월 전체 극장 관객 수는 1,121만 명, 전체 매출액은 9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관객 수는 122만 명(12.2% ↑) 증가했고, 매출액은 96억 원(11.9% ↑) 증가했다고 밝혔다.
 
관객 점유율은 한국영화 38.2%, 외국영화 61.8%를 기록했다. 4월 한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428만 명, 339억 원으로 관객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03만 명(31.7% ↑) 증가하고 매출액은 78억 원(29.8% ↑) 증가했다.
 
외국영화 관객 수와 극장 매출액은 각각 693만 명, 56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만 명(2.8% ↑), 19억 원(3.4%↑) 증가했다.
 
흥행영화영화로는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이 320만 명을 동원해 4월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2위는 154만 명을 모은 <미녀와 야수>의 차지였다.
 
<프리즌>은 112만 명으로 3위에, <특별시민>은 90만 명으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72만 명으로 5위에 자리했다. 흥행작 상위 10위에는 한국영화 6편, 미국영화 4편이 올랐다.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 등 2편을 배급한 유니버설픽쳐스인터내셔널 코리아(유)가 관객 수 320만 명, 관객 점유율 28.5%를 기록하며 배급사 순위 1위를 차지했다.
 
<프리즌>과 <특별시민>을 배급한 (주)쇼박스는 관객 수 202만 명, 관객 점유율 18.0%로 2위에 올랐다. <미녀와 야수><리틀 프린세스 소피아: 엘레나와 비밀의 아발로 왕국> 등 3편을 배급한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유한책임회사는 관객 수 158만 명, 관객 점유율 14.1%로 3위를 차지했다.
 
<임금님의 사건수첩><극장판 또봇: 로봇군단의 습격> 등 6편을 배급한 씨제이이앤엠(주)는 관객 수 78만 명, 관객 점유율 7.0%로 4위를, <아빠는 딸> 등 4편을 배급한 메가박스(주)플러스엠은 관객 수 66만 명, 관객 점유율 5.8%로 5위를 기록했다.
 
<오두막>이 4만 9천 명을 동원하며 다양성영화 순위 1위를 기록하였고, <서서평, 천천히 평온하게>는 4만 명으로 2위에 올랐다. <미스 슬로운>은 3만 4천 명으로 3위, <파운더>는 3만 명으로 4위를 기록했다. <지니어스>는 2만 5천 명을 동원해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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