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통해 기장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등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해 대외 홍보

[일요서울 | 부산 이상연 기자] 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과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윤중한)는 15일 기장군청 3층에서 기장군 지역관광 활성화 및 철도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철도‧지역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기장군은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협업을 통해 기장군의 우수한 관광자원 및 지역축제 등을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해 대외에 홍보함으로써 관광도시로서의 위상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장군 지역관광 활성화 및 철도여행문화 정착’을 위한 철도‧지역관광활성화 업무협약’의 주요 협력분야로는 ⓵ 기장군의 관광자원과 지역축제를 활용한 실효성 있는 철도관광상품 개발 및 운영 ⓶ 철도관광 상품 홍보를 위한 상호 협력 및 마케팅 지원 ⓷ 동해선 복선화사업과 관련하여 기장군 내 역세권 관광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 ⓸ 기장군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한 역사 내‧외 홍보시설물 설치 ⓹ 기장군 지역축제 시 대중교통 활성화(임시열차 운행 등) 등이 있다.
 
오규석 기장군수는 “천혜의 자연경관과 교육적 가치가 높은 문화유산 및 관광자원(축제, 특산물)을 갖춘 기장군의 우수한 문화‧관광 콘텐츠를 철도관광 상품(레일텔‧레일시티투어 등)과 연계‧육성함해 철도관광객 유치 증대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기관이 철도‧지역관광산업에 공동 협력해 4차 산업혁명 시대라는 변화의 물결에 유연하게 대응함으로써 우리 기장군이 새 시대를 선도하는 스마트관광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일요서울i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