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서울ㅣ창녕 양우석 기자] 경남 창녕군(군수 김충식)은 귀농․귀촌인들의 다양하고 진솔한 삶의 모습을 담은 귀농․귀촌 수기집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기집은 400페이지 분량으로 전국 최초 출판 등록(서울 제2-2917호)된 도서로 출판을 했다는 점에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귀농․귀촌 왜? ‘창녕’인가?'라는 제목으로 창녕군 귀농ㆍ귀촌 활성화 수필 공모에서 당선된 22명의 작품을 실어 귀농․귀촌인들의 실제 경험담을 담기도 했지만, 귀농․귀촌인에게 꼭 필요한 사전정보와 성공전략, 귀농․귀촌 결정을 위한 주요사항 등 필수적인 내용을 담았기에 귀농․귀촌 지침서로도 활용될 수 있는 귀중한 자료라는 점에서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앞선 2010년 창녕군으로 귀농한 안기대(창녕군 길곡면)씨의 ‘인생 2막, 귀농’이라는 사연은 귀농 준비과정부터 정착하기까지의 일련의 과정을 그려냈으며, ‘준비되지 않은 귀농 실패 후 다시 시작하는 이장댁 귀농 이야기’라는 지정숙(창녕군 대합면)씨의 사연은 한 번의 농장 실패 경험이 있었지만, 주민들과의 소통과 화합으로 마을리더가 되어 천년초 가공을 위한 굿데이 영농조합 법인을 설립하는 등 고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후계자 육성으로 더욱 행복한 창녕을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경험단 뿐 아니라 귀농․귀촌 수필공모전 당선자 인터뷰, 귀농ㆍ귀촌에 대한 정보 제공, 농산물 브랜드화 및 마케팅 전략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을 담고 있다. 귀농․귀촌 수기집은 전국 서점에서 판매될 예정이며 국립중앙도서관에서도 등록될 예정으로 창녕군 귀농․귀촌 홍보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울러 이진규 창녕군 귀농귀촌담당은 “이번 수기집을 통해 귀농․귀촌에 대한 실제 경험담과 아이디어를 공유함으로써 창녕군에 귀농ㆍ귀촌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성공적인 지침서로 활용하기를 바란다”며 발간 취지를 밝혔다.

창녕군은 경남지역 군단위 지자체에서 유일하게 인구가 증가하는 지역으로 2014년에는 856명, 2015년에는 1503명, 2016년에는 1728명의 귀농․귀촌인을 유치해 경남도내에서 3년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한편 이번해에도 2300명 귀농귀촌인 유치를 목표로 영농정착금 700만원, 영농자재비 100만원, 영농기술을 배울 수 있는 현장실습 및 멘토링 지원으로 각 1개월에 30만원씩 8개월간 480만원과 농업교육 수강료 지원 등 각종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어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경남 양우석 기자  yangwosuk@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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