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접관으로는 한국남동발전 김문수 인력개발 부장, 한국환경공단 박평우 사업계획 팀장, BAT 코리아 지승택 인사팀 과장이 참여했다.
대회에는 환경공학과(3) 왕지은 학생 등 총 16명이 4인 1조로 참가했으며 2시간 동안 개별면접과 집단면접으로 진행됐다.
이번 대회를 앞두고 인력개발센터는 참가 희망자를 대상으로 자기소개서와 모의면접 클리닉, 스피치 특강을 했으며 최종 면접 예행연습을 거쳐 우수한 학생을 참가자를 선발했다.
대회장에는 면접관들의 예리한 질문이 이어졌고, 참가자들은 그동안 인력개발센터에서 교육받은 내용을 바탕으로 최선을 다해 면접에 임했다.
객석에 앉은 학생들은 면접 질문을 메모하며 미래를 대비했으며, 실전 같은 면접장에는 묘한 긴장감을 흘렀다.
이번 경진대회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이 지급되며, 향후 취업 우선 추천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한편 고경필 학생처장은 참가 학생들에게 “자신이 잘하는 부분은 이번 기회를 통해 더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하기 바라고 부족한 부분은 보강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업경쟁력 제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이도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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