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작이 273개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여

[일요서울ㅣ제천 조원희 기자] 제천시는 침체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중앙시장 먹자골의 명성을 되찾고자 진행한 '먹자골 명칭공모전'에서 '청춘맛길'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약 2주간 진행된 이번 명칭공모전에는 기존 먹자골의 이미지와 청년을 상징하는 다양한 명칭이 접수되었으며 공모작이 273개에 달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보였다.

시에 따르면 현장투표와 온라인 투표를 통해 최종적으로 '청춘맛길'이 선정되어 향후 제천중앙시장 먹자골을 대신해 정식 명칭으로 활용된다고 밝혔다.

이에 제천중앙시장과 청FULL제천몰은 새롭게 탄생한 청춘맛길을 중심으로 오는 6월부터 매주 목요일에 저녁 7시부터 저녁 10시까지 야간 플리마켓 '청-FULL NIGHT MARKET(청-풀 나이트 마켓)'을 운영한다.

청-FULL NIGHT MARKET은 평범한 목요일 저녁 제천 도심 속에서 다양한 공연과 볼거리, 체험거리를 즐길 수 있으며 누구나 주인이 되고 손님이 되는 플리마켓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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