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트남 및 동남아 시장개척의 전초기지, 수출지원 교두보 역할

‘호찌민 사무소’개소식’(중앙 김장주 부지사.왼쪽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오른쪽 박노완 총영사)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북도 호찌민 사무소’가 30일 호찌민 시내에 위치한 다이아몬드플라자 10층에서 개소식을 가지고 공식업무에 들어갔다.

이를 통해 베트남과의 경제, 통상, 문화교류의 전초기지와 교두보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할 수 있는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

‘경상북도 베트남 호찌민 사무소’는 미국 뉴욕과 LA, 일본 동경, 중국 북경과 상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이어 7번째로 개소하는 경북도 해외사무소로 사무소장(5급 1명)과 2명의 현지 직원이 근무하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 호찌민시 흐언 깩 망 인민위원회 부위원장(경제부시장), 박노완 총영사, 김흥수 호찌민 상공인연합회 회장 등 70여명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개소식 이후 호찌민 인근에 소재한 대영전자(주) 호찌민법인 공장을 방문해 경영진과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장주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그동안의 해외사무소 운영 경험을 토대로 중소기업 수출지원을 위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호찌민 엑스포가 한국 경제문화 교류의 핵심 브랜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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