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협의체 위원 위촉식 및 심의안건 처리

[일요서울ㅣ진주 이도균 기자] 경남 진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의 임기가 5월말로 만료됨에 따라 새로이 지역사회보장사업에 대해 큰 역할을 할 위원에 대한 구성을 마쳤으며, 이창희 진주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30일 오전 11시 진주시청 5층 상황실에서 대표협의체 위원 26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공동위원장 등 임원을 선출했다.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총26명으로 당연직 공동위원장(박구원 진주시 부시장)을 포함한 당연직 7명(공무원 4, 민간위원 3)과 사회복지분야별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자 등 민간위원 19명으로 구성됐으며 임기는 2년이다.
 
위촉식 후 개최된 회의에서는 주소득자의 사망, 가출, 행방불명이나 주소득자의 중한 질병 또는 부상으로 소득을 상실한 생계지원 11세대와 중한질병 또는 부상으로 의료비를 감당하기 어려운 18세대의 의료지원대상에 대한 긴급지원 적적성 심의와 등록 희귀질환자, 중증질환자, 만성고시질환자, 기타질환자 중 상한일수 365일을 초과한 대상자 466명에 대해 급여일수를 90일 연장승인 심의 안건 등이 이 상정돼 논의됐다.
이창희 진주시장은 “각 분야에서 중책을 맡고 계시는 위원 분들께서 바쁜 와중에도 위원직을 수락해 주셔서 감사하다.”며“우리시의 발전을 위해 아낌없는 관심과 노력을 기울여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민․관 상호협력을 통해 복지증진과 지역 내 복지문제를 해결하고,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심의 및 건의하는 등 지역사회복지의 중추적 기관으로 보장계획의 수립․시행․평가 및 지역사회 복지사업 전반에 대한 협의 및 건의 등의 사항에 자문․심의를 통해 지역사회보장 사업 추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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