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항운 인천지사 관계자는 “현지 여행사를 통해 한국관광에 나서려는 중국인들이 많은 것으로 파악됐다”며 “다음주를 시작으로 인천항 국제여객터미널을 통해 중국인 관광객 입국이 줄을 이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이들 중국관광객들은 여행일정과 숙박을 대부분 서울 및 경기지역에서 해결할 예정이어서 인천은 거쳐가는데 불과한 실정이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인천은 우선 중국관광객들이 머물 만한 마땅한 중저가 숙박시설이 없기 때문에 인천항 입국 후 바로 서울로 향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라고 밝혔다. <인천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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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4.05.0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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