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와이너리 체험하러 별빛 가득한 영천으로 오세요!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영천시 금호읍에 위치한 한국와인(대표 하형태)은 지난달 24일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에서 실시한 현장평가 결과 ‘찾아가는 양조장’으로 선정됐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의 우수 양조장을 선정해 생산에서 관광・체험까지 연계된 복합공간으로 고도화 시키며, 양조장의 6차 산업화 추진으로 관광 활성화 및 국내 농산물 사용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된 것으로 올해 전국에서 총 6개소가 선정됐다.
한국와인은 나의 포도나무 체험, 15종의 양조용 포도 품종별 와인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영천의 한국와인은 2006년 회사를 설립해 포도, 오디 등 다양한 와인을 생산해온 대표 와이너리로서 수도권, 대구, 경북, 울산 등 대도시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와이너리 체험을 위해 찾고 있다. 또한 찾아가는 양조장 중 유일한 포도와인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더욱 의미가 있다.

한국와인은 본 사업을 통해 포도농장 및 와이너리 환경개선을 실시하며, 나의 포도나무 체험, 15종의 양조용 포도 품종별 와인만들기 체험프로그램 등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한 인근의 최무선과학관 등 풍부한 관광자원과 연계해 대표적인 관광벨트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정재식 소장은 “본 사업을 통해 국내 대표 와이너리 체험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영천포도로 만든 와인도 시음하고, 와인만들기 체험을 통해 추억을 만들러 영천을 많이 찾아와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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