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경찰서가 청소년의 달 을 기념해 모범청소년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만들어 모범청소년 21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했다.

[일요서울ㅣ경북 이성열 기자] 경주경찰서(서장 양우철)는 B.B.S경북연맹 경주지부와 함께 지난달 31일 성동동 월드예식장에서‘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청소년들을 격려했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모범청소년 21명에게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특히 학교폭력 예방에 기여한 정윤혁(경주고3)군 외 2명에게 지방경찰청장상, 장서은(안강여고3)양 외 4명에 경찰상, 경주여자중학교 조재형 교감 및 B.B.S운영위원 김동운 외 1명에 지방경찰청장표창 및 감사장을 수여했다.

또한 수상자 김OO은 “그냥 소외된 친구를 도와줬을 뿐인데, 이렇게 상까지 주니 정말 좋아요. 앞으로도 친구들과 사이좋게 지내고, 공부도 열심히 하겠습니다.”며 소감을 전했다.

양우철 경찰서장은 “경주경찰과 BBS는 학교폭력이 없는 날까지 모범청소년은 격려하고 비행청소년은 선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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