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이 6월 1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가진 후 소하중학교에서 양기대 시장 학생과 급식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양기대 시장과 환경, 도시재생, 교육, 문화 분야 교류확대 협의

[일요서울 | 광명 김용환 기자] 프랑스 장 뱅상 플라세 국가개혁담당 장관이 광명시를 방문해 청소년 특강을 갖고 양기대 광명시장과 환경, 도시재생, 교육, 분화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한국계 프랑스인인 장 뱅상 장관은 1일 양기대 시장의 초청으로 광명시 청소년 수련관에서 소하중학교 학생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왜 나는 안돼?'라는 제목으로 자신의 성장과정과 프랑스 문화에 관해 특강을 가졌다.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이 6월 1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가진 후 소하중학교에서 양기대 시장 학생과 급식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장 뱅상 장관은 강의와 질의응답을 통해 "남을 위해 뭔가를 바꿔나가는 삶을 사는 것이 정치라고 생각하는데 경제, 환경, 도시재생 등의 분야에서 양기대 시장과 공유하는 가치가 많다"고 말하고 "한국계 프랑스인으로서의 정체성을 찾아 앞으로 양국 간의 우정에 관한 메시지를 많이 전파하고 싶다"고 밝혔다.

그는 또 프랑스 청소년 정책에 관한 질문을 받고 "세계적인 경제, 환경 위기상황 속에서도 성공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교육이 지금 시대의 청소년에게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프랑스에서는 열린 사고를 위한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이 6월 1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가진 후 소하중학교에서 양기대 시장 학생과 급식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양기대 시장도 “우리 두 사람은 어려웠던 시기를 끈기와 뚝심으로 이겨냈다는 공통점이 있다”며 “장 뱅상 장관과 생각과 대화를 나누는 시간을 많이 가지면서 한국과 프랑스의 우호 증진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1968년 서울에서 태어난 장 뱅상 장관은 프랑스 가정으로 입양되어 한국계 프랑스인으로 성장했으며 아시아계 최초로 일드프랑스주 에손느 지역 상원의원에 당선됐고 현재는 프랑스 국가개혁 간소화 담당 국무장관으로 재임 중이다.

장 뱅상 장관은 강연이 끝난 뒤 소하중학교 급식실에서 양기대 광명시장, 김성숙 소하중학교 교장, 학생들과 함께 학교 급식으로 오찬을 갖고 학생들과 담소를 나눴다.
장 뱅상 플라세 프랑스 국가개혁 장관이 6월 1일 광명시 청소년수련관에서 특강을 가진 후 소하중학교에서 양기대 시장 학생과 급식 오찬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기대 광명시장은 "아시아계 입양아 출신으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낸 성공스토리를 통해 학생들이 배울 점이 많다"며 장 뱅상 장관을 소하중학교 명예교사로 위촉하도록 제안했으며, 이에 대해 학교측과 장 뱅상 장관 모두 흔쾌히 수락했다.

한편 이날 특강과 소하중학교 방문 동안 많은 학생들이 장 뱅상 장관의 싸인을 받기위해 줄을 서거나 불어로 단체 인사말을 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 서부 김용환 기자  news7004@ily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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