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야생화 자연학습장과 생태안내자 활동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야생화지킴이’회원을 모집한다. 시는 야생화를 관리해 재배한후 분양함으로써 주민화합과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야생화에 대해 관심있는 시민 또는 생태안내자, 식물반 이수자 등을 대상으로 오는 25일까지 20∼30명을 선착순 공개 모집키로 했다. 따라서 시는 야생화자연학습장을 야생화지킴이 회원들에게 개방해 민·관이 공동으로 관리, 건전한 취미생활의 활성화와 꽃가꾸기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시는 또 야생화 자연학습장을 회원별로 활동구역을 지정, 자기집화단을 가꾸듯 소속감을 부여하고 회원간 또는 전 가족이 참여하는 공동체분위기 조성과 전문강사 초빙 및 선진지 견학을 통해 전문지식을 배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야생화를 재배 (번식)한후 시민들에게 분양해 화단이나 아파트단지 공간에 식재하고 관찰함으로써 시민정서를 함양시키고 전 시가지를 꽃동산으로 조성될 수 있는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 <중부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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